시흥시가 경기청년협업망을 입주 희망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청년지원시설인 경기청년협업마을의 입주 희망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반기 모집은 총 25개 입주 공간 중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5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2개실, 1인 공간 3개실이 대상이다.
경기도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세부 지원자격 요건은 ▲독립형 공간은 상주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 ▲준독립형·1인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다.
각 공간별로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공간 외에도 공용부엌·회의실·스튜디오·작업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41.85㎡으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준독립형·1인 입주공간은 한 층에 기업별로 사무공간이 구분돼 있으며 회의실, 작업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경기청년협업마을에는 창작공예·콘텐츠·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6개 청년 기업이 입주해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 또는 청년청소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