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 쌈지공원 조성 전후 모습(오른쪽이 후, 사진=화성시)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화성시가 도시계획도로 잔여부지 등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주민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근린생활권 그린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 열섬화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 조성이 완료된 쌈지공원은 화산동, 남양읍, 매송면, 서신면, 팔탄면 총 5개소로 도비를 포함 총 6억원이 투입됐다.
이들 공원은 작게는 107㎡부터 크게는 1157㎡까지 규모로 조성됐으며 나무와 꽃이 식재됐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로 잔디밭, 정자, 벤치,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공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린인프라 구축과 도비 보조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