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블렌디드 러닝' 활용 교육, 수준+방역 모두 호평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0-06-04 10:38:40

기사수정
  • 온오프라인 결합한 주민자치회 사전교육···자치회 위원 384명 수료

실시간으로 화상 교육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 (사진=부천시)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부천시의 ‘블렌디드 러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성공적인 방역지침과 질 높은 교육수준으로 호평을 받았다.

 

블렌디드 러닝은 부천시가 지난달 13일부터 22일 주민자치회 사전교육 기간 중 실시한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이다. 블렌디드 러닝은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예비 주민(마을)자치회 위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줌(zoom) 앱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교육을 결합하여 교육을 구성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곧 출범할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하여야 하는 사전 교육의 시급성을 고려한 조치였다. 

 

이번 교육은 동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자치분권과의 위탁을 받아 주민(마을)자치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교육 과정은 주민(마을)자치회와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총 12회 실시했으며, 예비 주민(마을)자치회 위원 총 384명이 수료했다. 

 

기기운영과 방역관리 지원에 힘쓴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모습. (사진=부천시)

갑작스러운 온라인 쌍방향 교육 전환에도 불구하고, 학습반디 매니저를 비롯한 평생학습 활동가 52명의 총력적인 지원과 부천시 정보통신과와 부천시민미디어센터의 협조로 10개 강의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었다. 

 

특히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새롭게 경험하는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 쌍방향 소통방식 운영과 강의실별 적정 규모의 학습자 관리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선도적으로 대응하였기 때문에 무사히 사전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 김수정 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이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새로운 형식으로 평생학습을 펼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히며, 아낌없이 운영을 지원한 평생학습 활동가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식 성료 04-25
  •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 광명시, 관내 16개 기관·단체와 지구 위한 약속 04-25
  • KT&G, `2025년 제22회 윤경 CEO 서약식` 참여 04-25
  • 마포구, HPV 백신 무료 접종 실시…"지금이 골든타임" 04-25
  • 강서구, 만성질환 관리 건강 교실로 구민 건강 지킨다 04-25
  • 경기도, 외국인 관광객 전용 일일 여행상품 `이지(EG)투어` 운행 개시 04-25
  •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22일 개막… AI·로봇 기술 총출동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850개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
    2. 민주당 “국민의힘, 책임 없는 대선 후보 토론… 한덕수는 즉각 불출마 선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한편 민주당 비난에만 집중한 ‘저열한 수준’이라 규정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는 내란.
    3. 4월 1~20일 무역수지 1억 달러 적자… 수출입 동반 감소세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11.8% 줄어든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번 집계는 15.5일의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3.1억 달러(2024년)에서 21.9억 달러(2025년)..
    4.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이전·여의도 환원”… 정치개혁·통계조작 정면 비판 국민의힘이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국민 환원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의 1인 독주 체제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회의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
    5.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협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6. 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1곳에 차량 기증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를 전달했다.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
    7. 과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
    terval(auto); }).mouseleave(function(){ auto = setInterval(roll_idx,3000); }) $("#simpleSkin19_70 .sel").click(function(){ $(this).attr("href",$("#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attr("href")); $("#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click(); }) }) })(jQuery) r("href")); $("#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click(); }) }) })(jQuery)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