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청년 잡 스타트 참여자들(시청에서 6개월간 근무하는 행정인턴)에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와 취업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청년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학벌 등 불필요한 스펙이 아니라 직무능력을 살려 취업전략을 세우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취업 준비 중에 미비했던 부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입사를 위한 다양한 요소가 취업의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 가장 일반적으로 준비돼야 할 요소들을 알게 해 주어 감사하고 교육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해 반드시 취업의 꿈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광명청년 잡 스타트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공공부문(시청, 우체국 등)에 배치해 근무하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2기에 걸쳐 837명을 선발했고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 및 취업알선을 제공해 근무기간 동안 38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