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의원(경기 수원시 을·더불어민주당)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17일 수원시청에서 ‘신분당선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백혜련 의원실 제공)백혜련 의원(경기 수원시 을·더불어민주당)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17일 수원시청에서 ‘신분당선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비롯하여 구운역 추가 신설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하여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해 공동 대응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신분당선 구운역 추가설치뿐만 아니라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교통시설 개선에도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함으로써 수원시 교통 인프라 구축 및 개선의 기대감을 높였다.
백혜련 의원은 "지난 5월말 수원시가 추경을 통해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3억원의 예산을 반영을 하고, 이번에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추진의 가능성과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구운역 신설 공약의 실천을 위한 스텝을 지속적으로 밟아가고 있다"며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백혜련 의원은 이어 "현재 국토교통부가 신분당선 연장선 기본계획 설계 및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간 만큼 수원시가 향후 진행하는 구운역 추가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와 추가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며 향후 프로세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