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장·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상점가와 골목상권에 마스크·손소독젤·손소독제·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수원시)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장·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상점가와 골목상권에 마스크·손소독젤·손소독제·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동시장·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등 22개 전통시장·상점가에 마스크 4만5100매·손소독젤 7300개·소독약품 3520통(1통에 1ℓ)를, 골목상권에 손소독제 8352개를 전달했다.
방역물품은 수원시상인연합회,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상인들에게 배부된다.
수원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수원시가 지원한 방역물품이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방역을 믿고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