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상자텃밭 포스터. (사진=관악구)관악구가 도심 내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990세트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고, 특히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자연학습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는 올해 총 990세트를 보급할 예정으로 개인은 최대 3세트, 유치원, 경로당 등 시설이나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가구나 단체에서 중복신청은 제한된다.
상자텃밭 가격은 한 세트당 4만 원이지만 시‧구비 보조금이 지원되어 신청자 부담금은 한 세트당 8,000원이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에 소재하고 있는 시설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4일 10시부터 7일 12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선정결과는 8월 7일 오후 5시 이후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한 상자텃밭세트는 신청인의 주소지 또는 소재지로 직접 배송,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도시텃밭 관리사를 운영하여 공공단체에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 및 단체 참여자도 도시농업 지원센터에 개별 상담 또는 모니터링을 요청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정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