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오는 12월까지 2020년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7-31 09:36:55

기사수정
  • 열린 창업 상담실·분야별 전문 컨설팅·1인 창업아카데미 등 창업 맞춤형 교육 구성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보육 전담매니저가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창업자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 창업 상담실 ▲분야별 전문 컨설팅 ▲1인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작구는 지난해 2월부터 우수한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상도동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14명(기업)을 이달 모집 완료했다. 

 

먼저, 동작구는 내달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영, 투자, 세무, 회계, 법률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와 1:1 매칭으로 기간 중 6회, 1회당 4시간 진행한다. 

 

이때 ▲경영전략, 비즈니스모델 수립, 투자유치 등 경영, 투자 컨설턴트 ▲기업회계, 법인 손익분석, 세법 등 세무‧회계 컨설팅 ▲지식재산권 분쟁‧소송 법률자문, 회사법 및 상법 관련 법령해석 등 법률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열린 창업 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창업보육 전담매니저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학생,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등록, 인허가 등 창업 절차 안내 ▲정부 지원 사업 활용방법 및 공모사업 정보제공 ▲관내 대학교, 창업카페 등 유관기관과 지원사업 연계 방법을 1:1로 상담한다.

 

아울러 8월 3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방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소자본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예비)창업자 14명을 대상으로 ‘1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분야별 외부 전문강사와 함께 ▲1기(8.31.~9.25.) 반려견을 위한 뜨개질 등 소품제작교육 ▲2기(10.12.~11.6.) 온라인 명함 제작, 실전 SNS 마케팅, 카탈로그 만들기 ▲3기(11.16.~12.11.) 가죽 업사이클링 수공예품 제작 등 주 3회씩, 총 48시간 진행된다.

 

동작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방문자 출입 기록대장 관리, 손소독제 비치, 책상‧테이블 간격 최소 1m 이상 배치 등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철저한 창업 준비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예비)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제조업 분야 소공인에 최대 1억 5천만 원 특례보증 인천광역시는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 분야 성장지원을 위해 ‘2024년도 인천시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2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 원의 융자규모로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에서 대출을 실행한다.지원대상은 고물가 고.
  2. 이민근 안산시장, 독일 현지 기업체 대상 연이은 투자유치 행보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호 협력 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
  3.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도 출산휴가 간다...서울시, 전국 최초 지원 나 작년 한 해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산후조리경비 지원, 다자녀 기준 완화 같은 선도적인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을 차례로 선보이며 저출생 극복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 서울시가 이번엔 그동안 저출생 대책에서 소외돼있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
  4. 삼성전자, 에버랜드에 ‘갤럭시 AI’ 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 Photo’ 운영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의 강력한 ‘갤럭시 AI’ 기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를 에버랜드에서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한다.‘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이색적인 사진 체험부터 갤럭시 S24 대여 서비스까지 1020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테마파크 콘셉.
  5. ‘세계 책의 날’, 더 많은 책과 함께 더 넓은 세계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계, 서울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4월 23일, ‘세계 책의 날*(공식 명칭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책마당(해치마당, 세종라운지)’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
  6.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17년 만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가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4월 22일(월) 고시했다.사업 면적은 128,185㎡로 1구역(97,932㎡, 수용 또는 사용방식)과 2구역(30,253㎡,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부지조성, 도로 및 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7. 서울 강서구, `까치익스프레스` 사업 확대 실시...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이 사업으로 구는 지난 2월 서울시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