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차이가 3.0%p로 나타나며, 3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533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7월 5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69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7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2.0%p 오른 46.4%(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21.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8%p 내린 49.4%(매우 잘못함 36.1%, 잘못하는 편 13.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1.0%p 증가한 4.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권역별로 ▲대구·경북(8.4%p↑, 33.8%→42.2%, 부정평가 55.8%), ▲경기·인천(4.6%p↑, 44.9%→49.5%, 부정평가 47.4%), ▲광주·전라(3.2%p↑, 67.7%→70.9%, 부정평가 25.3%), 성별로 ▲여성(4.3%p↑, 43.5%→47.8%, 부정평가 46.8%), 연령대별로 ▲20대(6.9%p↑, 36.8%→43.7%, 부정평가 49.4%), ▲70대 이상(4.9%p↑, 34.7%→39.6%, 부정평가 54.5%) ,이념성향별로 ▲진보층(3.8%p↑, 72.3%→76.1%, 부정평가 21.6%)에서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