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양천구는 27일 오후 3시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는 ‘내비(내일의 비상을 꿈꾸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과 마을의 역할에 대한 발제를 교육전문가들에게 듣고, 민·관·학 거버넌스 위원들과의 의견 나눔을 통해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하여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코로나 이후에 변화될 교육정책’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기성 스마트교육학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교육’을,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동국 서울시 교육자문관이 ‘혁신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관내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마을 교육 관계자 등 각계의 교육 주체들이 참석하여 강연자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구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관련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오프라인의 참석인원을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걱정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문제다. 편차와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해왔고, 이번 포럼은 그 중 하나의 대안이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진지하게 모색하고, 나아가 정책 및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