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가 지난 5월 1차 낙성 멘토링데이에 이은 2차 멘토링데이를 8월 27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낙성 멘토링데이는 창업자들에게 창업단계에 맞는 분야별 전문가 멘토를 1:1로 매칭하여 맞춤형 진단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낙성벤처창업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당초 대면으로 기획되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멘토링은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당일 신청자에게 메일과 문자를 통해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투자유치와 경영일반을 주제로 진행되었던 1차 멘토링데이에 이어 2차는 실무에 가까운 주제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가량 진행된다.
법률 부문에 김진희 변호사, 지식재산권 분야는 이상철 변리사, SNS마케팅 분야는 김두환 원장, 사업계획서 작성에 장영민 이사가 멘토로 참여한다.
낙성벤처창업센터(NVSC) 홈페이지에서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낙성벤처창업센터 이메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낙성벤처창업센터는 관내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우수기업 등을 지원‧육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비대면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악구 대표 창업 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창업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