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출산절벽 극복 위해 새해엔 아이키우기 더 좋아진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12-31 15:22:27

기사수정
  • 첫만남이용권‧영아수당 신설, 아동수당‧임신출산 진료비‧육아휴직 지원 확대

구로구가 우리 사회의 최대 위기 변수인 출생절벽을 극복하는데 동참하는 차원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시작‧개편되는 지원 사업들을 펼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주민등록번호를 받은 영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제도가 처음 시행된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 한 명당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바우처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유흥업소, 레저‧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만 2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매달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2022년 1월 5일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 지급은 2022년 4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행 중인 아동수당, 임신‧출산 진료비, 육아휴직 지원 제도도 개편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연령이 높아진다.

 

임신‧출산 진료비는 지원 대상 연령 및 항목, 지원금, 사용기간 등이 확대된다.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법정대리인에게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일태아 100만원, 다태아 140만원)를 지급한다. 사용 기간은 이용권 발급일~출산일부터 2년까지다.

 

육아휴직 지원 중 ‘3+3 부모육아휴직제’의 경우 부모가 육아휴직 시, 첫 3개월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로 상향한다. 육아휴직 소득대체율도 높여 4개월 이후 급여를 통상임금의 80%, 최대 월 150만원으로 지원한다.

 

구로구는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2022년 달라지는 제도, 문화시설‧도서관 건립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홍보문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개소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 및 역할,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나, ...
  2. 구로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시고 세액공제‧답례품 받으세요 구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속한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개인은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
  3. 금천구,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6월 29일 개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안양천 금천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9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안양천의 명소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은 폭 17m, 길이 195m, 3,303㎡ 규모로 풀장 2개소, 정화장치, 수경시설(분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한다.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4.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왕복 8차로, 7월 1일 개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km 왕복 8차로를 오는 7월 1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둔대~하중)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
  5. 평화 염원 담고 달리는 DMZ 평화열차 광명역에서 출발 광명에서 출발하는 DMZ 평화열차가 오는 29일부터 2024년 첫 운행을 시작한다. 28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국민 평화 의식 함양 및 DMZ 생태와 평화적 가치의 재인식을 위하여 DMZ 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DMZ 평화열차는 KTX광명역을 기점으로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또는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KTX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
  6. "첨단기술, 약자 위해 최우선" 오세훈 시장,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금) 새벽 4시 누구보다 빨리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오는 10월 정식으로 운행될 예정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10월부터 도봉산역~영등포역(25.7km) 정식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내버스 첫차보다 최대 30분 빠른 오전 3시 30분경 출발해 이른 아침을 여는 .
  7. 무더위 날려줄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7월 6일 정식 개장 시흥시는 ‘2024년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6월 29일 시범 개장을 시작으로,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2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시설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6월 29일 하루 동안 시범 개장이 이뤄진다. 올해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여름방학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