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지구 스마트도서관 운영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8-11-22 18:47:11

기사수정
  •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 이어 스마트도서관 3, 4호 운영 시작

광명시가 일직동 KTX광명역세권지구에 스마트도서관 3, 4호운영을 개시했다.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365일 무인으로 도서대출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시는 2016년 광명사거리역, 2017년 철산역에 설치 운영해 왔으며,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지원 사업’ 공모에서 도비 5천 7백만 원을 확보하여 총 1억 9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직동 KTX광명역세권지구에 2대를 추가 설치했다. 

▲ KTX광명역 동편 7번 게이트 내 맞이방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3호


이 중 KTX광명역 동편 7번 게이트 내 맞이방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3호는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KTX광명역 서편 호반 아브뉴프랑 앞 공공공지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4호는 지난 20일에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오는 26일 본격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최신 신간도서와 인기 베스트셀러도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광명시 도서관 대출회원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2권씩 14일 동안 빌려볼 수 있으며 1회에 한하여 7일 연장도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는 스마트도서관 기기에서만 대출 반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세권 지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공공도서관 서비스가 부족했던 일직동 지역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서비스 소외지역의 시민들이 독서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하여 ‘책 읽는 도시 광명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사거리역 스마트도서관과 철산역 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역에 설치돼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월평균 각각 640여 권, 720여 권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5.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6.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7.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