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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청장 “구로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만들 것”
  • 하성우 기자
  • 등록 2019-04-10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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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직원 조례…“공무원으로 어떻게 살지 항상 고민해달라” 당부

이성 구로구청장이 10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정례조례에서 “이번 임기 동안 구로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만들고 구로구의 숙원 사업들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들의 뜻을 반영하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10일 “이번 임기 동안 구로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만들고 구로구의 숙원 사업들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올해가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은 경제 강국, 공정한 나라, 도덕성이 강한 나라를 꿈꾸었다. 10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성공했지만 도덕성과 따뜻함에 있어 완전한 성공을 이루지는 못했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공무원으로 선조들이 꿈꿨던 공정한 나라, 도덕성이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또 “가슴이 식은 공무원은 절대 훌륭한 공무원이 될 수 없다”며 “법규만 들추는 공무원이 아니라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그는 청렴도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후 “청렴 구로의 명예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공무원으로 어떻게 살지 항상 고민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부탁하고 ‘시대정신, 따뜻한 마음, 청렴, 최선’을 강조했다.


이날 조례에서는 이성 구청장의 인사말 후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이 ‘거를 수 없는 대세 민·관협치’를 주제로 협치의 가치 공유 및 인식확산, 지역협치 제도 정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10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정례조례에서 “공무원으로 어떻게 살지 항상 고민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부탁하고 ‘시대정신, 따뜻한 마음, 청렴, 최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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