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5월 20일(월)부터 5월 29일(수)까지 모집한다.
금천구가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생산적, 지속적,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간 추진된다.
사업별로는 ‘전문분야’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운영(1명)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2명) △시흥4동 마을카페 운영(1명)과 ‘일반분야’ △도시농업활성화 사업(9명)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4명) △마을과 함께하는 시흥3동 랜드마크 조성(4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이하인 주민이다.
사업별 서류심사와 적격성 여부를 판단,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주민은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임금 42,000원과 간식비 5,000원을 포함해 총 47,000원을 지급받으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저소득 주민, 실직자 및 청년 미취업자들의 실업해소와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역 실업난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