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분야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23일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노년기 구강질환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부천시치과의사회장, 대한노년치의학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시의원 및 부천시보건소장 등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년 치과질환 주제발표와 커뮤니티 구강 케어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10개 광역동과 14개 100세 건강실, 10개 복지관 및 의약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등 부천시의 장점을 이용해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발전시키겠으며, 구강사업 정착을 위해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홍진아 의원은 “노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구강질환이 전신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가 요구되며 선도사업은 의회에서도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및 노년치의학회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커뮤니티케어의 노년기 구강질환관리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부천시와 전문가 단체가 협력해 노년 구강관리사업 정착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