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2기를 모집한다. 이번 2기 모집에서는 창작자 선발 규모가 기존 대비 2배로 늘어나며, 지원 가능한 콘텐츠 카테고리도 확대됐다.
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2기를 모집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피드메이커 1기를 통해 블로그 창작자들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창작자들의 애드포스트 일평균 광고 수익이 30~40%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2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까지이며, 총 1,400명의 블로그 창작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카테고리는 ▲맛집·카페 ▲여행 ▲패션 ▲뷰티 ▲리빙 ▲푸드 ▲아웃도어 ▲엔터테인먼트 ▲자동차·테크 ▲스포츠 ▲건강·다이어트 ▲경제 ▲지식·교양 ▲펫 등 14개로 확대됐다. 지원자는 관심 있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관련 블로그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창작자는 4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하며,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네이버는 창작자의 기획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즌별 활동 미션 키워드를 제공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자 지원 혜택도 강화된다. 월간 활동 기준을 충족한 창작자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되며, 성과에 따라 ‘피드마스터 결산 어워즈’를 통해 총 8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또한, ‘피드메이커스쿨’을 통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피드메이커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트렌드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앱 이재후 부문장은 “피드메이커를 통해 창작자들이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홈피드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의 개성과 전문성이 반영된 콘텐츠가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