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자동차그룹, 코레일과 스마트 시티 조성 협력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4-22 18:42:16

기사수정
  • 한국철도공사와 21일(월)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MOU 체결
  •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및 솔루션 혁신,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역세권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왼쪽부터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 GSO 김흥수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월)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최적화된 도시 환경 조성과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을 종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사람, 세상, 미래를 이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국철도공사의 뜻이 합쳐져 이뤄졌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역세권 개발사업지 등 신규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한국철도공사 사업지 내·외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을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계획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최적화된 스마트 시티 모델 수립에 협력한다.

 

한국철도공사는 현대차그룹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의 역세권 개발 지구 등에 모빌리티 중심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것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 GSO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세권에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연계 서비스를 적용해 새로운 이동 편의는 물론 라이프 경험을 혁신하는 스마트 시티 모델을 기획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현대차그룹은 양사 간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및 솔루션 혁신을 공동 모색하고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기획, 실증, 조성 등 스마트 시티 구축 전 영역에 이르는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민간 기업 및 공공 기관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문경복 옹진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문경복 옹진군수가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현실을 널리 알리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
  2. 정부, 12.2조 원 규모 추경 의결…산불 복구·AI 산업 집중 지원 정부는 18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12조2,0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산불 피해 복구와 통상전쟁 피해 기업 지원, 인공지능 산업 육성,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17회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시급한 현안 해..
  3. 연수구, 행안부와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 추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주민점검신청제, 부처위임시설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재난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한다.`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
  4. 이른 더위에 에어컨 수요 67%↑…삼성 ‘AI 무풍콤보’ 인기 급상승 삼성스토어의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7% 증가하며, 이른 무더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제적 대응이 가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AI 기반의 맞춤형 냉방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올해 1.
  5. 코이카·조달청, ODA 조달시장 저변 확대 위한 동반자 관계 지속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조달청이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코이카는 조달청과 18일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사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전환 협력 및 대외무상원조사업 참여 지원 대상 정부조달물품의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맺...
  6. 인천시교육청, 출산육아교육협회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출산육아교육협회(이사장 양진)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협회의 교육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협회는 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커뮤니티에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은 "학생...
  7. BNK부산은행, 한국 M&A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8일(금) 오후, 본점에서 국내 중소·중견 기업 인수합병 전문기관인 한국M&A거래소와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전문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