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연극치유프로그램 ‘연극, 나를 돌아보다’ 운영을 위해 7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극, 나를 돌아보다’는 나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 연기 기본기를 다지고 9월 예정인 서울시민연극제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연극 프로그램이다. ‘연극, 나를 돌아보다’는 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극단체 ‘극단 노을’이 맡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 4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2018년 금천구 시민연극제’ 프로그램보다 치유기능을 강화했다. 시민연극제 참가자들은 “연기를 배우고 무대에서 표현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8월 바투카타프로그램 ‘완, 투, 쓰리n포’, 9월 통합미술치유 프로그램 ‘너랑, 나랑, 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빈집프로젝트 빈집3家에서도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오감을 통해 예술로 달래주는 ‘힐링 아트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7기 들어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과 빈집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활동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집중 기획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