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미세먼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시는 부천시장과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을 공동추진단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정기 자문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대책수립, 국제협력을 위한 기술적 자문 지원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황정호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은 “학회에서 연구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부천시에 적극 협력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미세먼지 전문가 그룹인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의 자문으로 부천시민이 만족하는 효과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는 입자 및 에어로졸 관련 학문과 기술에 대한 지식의 향상을 도모하고 신기술을 보급하여 관련분야 학술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5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