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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G마켓·롯데ON에 ‘e서울사랑샵#’ 확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6-22 0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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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마켓 22일·롯데ON 내달 1일 전용관 개설, 2,500여 소상공인 참여 상생 기획전 운영
  • 슈퍼딜·라이브커머스·광고비 지원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온라인 매출 확대 지원
  •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 연계 추진, 소비자 할인 혜택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기대

서울시가 G마켓과 롯데ON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추가 개설하고 할인 행사와 판로 지원을 통해 온라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가 기존 우체국쇼핑에서 운영하던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G마켓과 롯데ON에 추가 개설한다.

서울시가 민간 대형 온라인쇼핑몰과 협력해 서울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기존 우체국쇼핑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G마켓과 롯데ON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G마켓은 22일부터, 롯데ON은 7월 1일부터 각각 ‘e서울사랑샵#’ 전용관 운영을 시작한다. 두 신규 전용관에는 2,500개 이상의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기획전이 마련된다. 시는 지난 5월 민간 온라인쇼핑몰 플랫폼사 공모와 심의를 거쳐 G마켓과 롯데ON을 신규 운영사로 선정했다. 양사는 자체 홍보 채널과 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전용관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시장 진출이 필수 과제로 떠오른 소상공인에게 민간 플랫폼의 유통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제공해 판로를 넓히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영업해 온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마켓은 500개 이상의 서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플랫폼 내 대표 특가 코너인 ‘슈퍼딜’에 매월 10개씩 총 50개의 우수 상품을 노출해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해외 시장 진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자체 역직구 플랫폼인 ‘지마켓 글로벌’과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 입점을 지원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경쟁력 강화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G마켓은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인 ‘스타배송’ 입점을 지원해 소비자가 주문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추가 상품 노출에 따른 판매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롯데ON은 2,000여 개 서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가 프로모션과 기획전 광고 지원은 물론, 입점 업체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고비 성격의 ‘셀러머니’ 1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메인 화면 특가딜 노출과 라이브커머스 ‘ON LIVE’ 참여 기회도 제공해 상품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된다. G마켓과 롯데ON 전용관에서는 연말까지 최대 20% 할인쿠폰과 특가 프로모션, 계절별 기획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G마켓은 10~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롯데ON은 5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할인 한도는 최대 1만 원이다.

 

양사는 매출이 부진한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큐레이션과 1대1 컨설팅, 온라인 판매 교육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우수 판매 사례 홍보, 소상공인 간담회, 맞춤형 매출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의 온라인 결제 연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용관 내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상품권 연계 프로모션을 운영해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영업해 온 소상공인도 이번 전용관을 계기로 온라인 시장에 손쉽게 진출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할인 기획전과 서울사랑상품권 연계, 해외 판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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