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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GO! 배우GO! 안전GO!’…어린이안전박람회 25일 킨텍스서 개막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6-22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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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25~27일 고양 킨텍스서 개최…화재·심폐소생술·해양안전 등 23개 체험부스 운영
  • 어린이 안전골든벨·교통안전 뮤지컬·AI 안전동화 경진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도 진행…생활 속 위험요소 발견·신고 활동 본격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과 경연을 결합한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 포스터

행정안전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안전문화운동추진중앙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지키GO! 배우GO! 안전GO!’를 표어로 내걸고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위험요소를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화재 대피와 심폐소생술, 항공·해양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2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이 열린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활동으로, 이날 신규 대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된다. 참가 학생들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안전 관련 상식을 겨루는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300명이 참가해 최후의 1인을 가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후원기관장상 수상자 7명에게도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가 열린다.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본선 무대는 박람회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육부 장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각 1팀에 300만 원이 수여되며, 경찰청장상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 손해보험협회장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주변의 위험요소와 해결 방안을 찾아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림이 포함된 안전동화를 제작하게 된다. 이날 본선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60명이 참가해 창의적인 안전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회에서는 대상 1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상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등 다양한 부문 시상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행사 기간 어린이와 학부모 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소방·의료 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이번 어린이안전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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