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호구역 및 학교 주변 공사장, 보행안전통로 설치 전면 의무화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8-05 12:43:03

기사수정
  •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 보행약자 안전 강화
  •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앞으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학교 주변 공사장에서는 보행자길 점용 여부와 관계없이 보행안전통로와 안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보행안전법)` 일부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보행안전법)` 일부개정안이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 7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날 의결된 개정 법률은 보행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모든 공사장은 점용 여부를 떠나 보행안전통로와 안전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기존 보행안전법은 보행자길을 점용하는 공사에 한해서만 보행안전통로 설치를 규정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보행자길을 점용하지 않는 공사장 주변은 낙하물이나 붕괴 사고 등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정부는 현장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 시행을 공포 6개월 후로 유예했다. 이번 개정으로 보행자길 점용과 무관하게 공사 현장 내 안전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권이 확보될 전망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보행안전법 개정으로 어린이 등 보행취약계층의 안전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장관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개정 법률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회,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 검찰 수사권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 대한민국국회는 31일 제4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검찰의 수사권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이 날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은 총 투표수 178표 중 찬성 175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처리되었다. 앞서 전날(30일) 상정된 안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무제한토론을 요구했으나, 국회법...
  2. 추미애 경기도지사, 2026년 경기도민 자녀 장학증서 교부식 참석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주관 `2026년 경기도민 자녀 장학증서 교부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학부모들을 향해 `미래의 대한민국 인재들, 경기도민들을 잘 길러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추 지사는 .
  3. `차 세울 곳을 찾아 헤매는 일 없도록`…`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 발표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도시 성장과 생활편의를 연결하는 시민 중심 스마트 주차도시 구현을 목표로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31일 민선 9기 제3차 간부회의에서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공유했다.이번 계획은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속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대응하기 ...
  4. 외교부, 2026년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외교부는 31일 2026년도 정부혁신 및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선정된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 가운데 본부 사례 3건에 대해 김정한 기획조정실장이 외교부장관상과 포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재외공관의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은 각 재외.
  5. 강화군,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 구체화…군민과의 약속 실행력 높인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군정 비전과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는 공약...
  6. 서울시, 8월부터 `한강 밤핑` 개장…24시간 체류형 야간경제 본격화 서울시가 민선 9기 핵심 사업인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밤핑(Night+Camping)`을 개장한다.한강 밤핑은 시민들이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된 도심 속 임시 야영장이다. 8월 한 달간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운영된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동, 레저, 공연, 야...
  7. 국가재정 누구나 쉽게 배운다… `열린재정` 이러닝 콘텐츠 공개 기획예산처와 한국재정정보원이 국민의 참여 역량 강화와 재정 이해도 증진을 위해 공무원 대상이었던 재정교육을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이러닝 콘텐츠를 31일 공개했다.이 날부터 국민들은 `열린재정`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재정의 역할과 제도, 정부의 주요 재정사업을 다룬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