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예방 중심으로 도시 안전관리 강화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8-01-12 13:56:27

기사수정
  • 지난해 신설한 도시안전과 주도로 공사장, 시설물 등 대상 안전 점검·훈련 실시


▲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구로구가 도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구로구는 “최근 복합건물 화재, 공사장 크레인 사고 등이 잇따르고 있다”며“인재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도시 안전관리 강화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오늘 12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도시안전과 주도로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유관기관 합동 대형화재 종합훈련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점검 화재감지기 설치, 가스차단기 설치, 전기시설 정비 등 재난취약가구 안전지원 사업 시설물 관리부서별 안전 점검 및 홍보 확인 점검 등을 계획하고 있다. 


건축공사장,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가스시설, 공연장,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연 2, 3회 안전점검, 소방교육, 캠페인도 실시한다. 


구로구는 민간 시설 재난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실태 조사, 현장 지도·점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훈련 점검 등도 최근 실시했다. 


민간 소유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 관리자 또는 점유자는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작성 관리 및 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바닥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판매시설, 종교시설, 관광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종합병원 등 관내 43곳이 해당된다.


연내에 관련 매뉴얼을 작성하지 않거나 훈련 실시 의무를 위반했을 경우 50∼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의무사항 미 이행시 개선·보완 조치, 민간전문가 현장 컨설팅 지원 등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예방을 통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 본격 추진 광명시와 시흥시는 광명시흥지구의 지구계획 승인·고시를 통해 약 1,271만㎡ 부지에 6만 7천 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며, 서남권 핵심 명품 신도시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광명시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12월 30일,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했다고 발표했.
  2. 인천시교육청, 강화 융복합놀이터서 디지털 시대 핵심역량 키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유·초·중·고 학생, 교원, 시민이 참여하는 `2024 강화 융복합 놀이 축제-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했다.강화 교육특구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강화 융복합 놀이터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페스타 ▲Rise: Incheon(게임으로...
  3. 용산미군기지 내 국제 초·중·고등학교 존치로 한국 학생들도 수준 높은 교육받을 기회 만들어 줘야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
  4. 금천구, `공원 내 이상동기 범죄 막자` 지능형 CCTV 182대 추가 설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원에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82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는 취약지역 54개소에 신규로 175대, 기존 설치 지역 중 사각지대가 있는 2개소에 7대를 추가해 총 182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했다.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설치되지 않은 곳 중 범죄 우려 지역 등 우...
  5. 양천구, 새해부터 저소득층 주거안정지원 확대…중개수수료 최대 3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지원 범위를 새해부터 종전 7천 5백만 원에서 1억 원 이하 계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6. 하나저축은행,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 출시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은 금리가 낮은 입출금 통장에 항상 일정 수준의 운전자금을 상시 예치해야만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
  7. 2024년 구민의 마음을 뛰게 한 정책은 `마포구 누구나운동센터` 2024년 갑진년 청룡해 한 해 동안 마포구가 펼친 많은 값진 정책 중 구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은 `누구나운동센터 운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2024년 민선 8기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했다.이번 투표는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