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경협 “부천 발전 위해 與대통령·與시장·與의원 맞춰야”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2-18 18:37:33

기사수정
  • 부천시 재선의원 김경협 3선 도전···‘4대 부천도약 비전’ 발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8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김 의원은 '4대 부천도약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김대희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의 재선 의원인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중심도시 ▲첨단산업도시 ▲국가 문화중심 도시 ▲도시재생-스마트시티로의 부천도약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18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15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년간 부천에서의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부천시민의 최대 고통이자 갈등 현안이었던 뉴타운,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의 길을 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원미동과 춘의동 공업지역에 국비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등 도시재생사업과 부천 허브렉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7일 부천시가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부천시가 서부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역까지 잇는는 경인고속전철 ▲김포한강신도시~부천종합운동장~잠실~하남시를 잇는 GTX-D 사업 ▲소사~원시 복선전철 ▲서해산 등을 거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유네스코선정 동아시아 최초의 문화창의도시에 선정된 데 이어 국가지정 공식 문화도시로 지정됨으로서 100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돼 향후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했다”며 문화도시 기반이 마련됐다고 자부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더욱 힘 있는 변화와 도약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부천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완성되기 위해서는 민주당 대통령, 민주당 시장, 민주당 국회의원이 손발을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식 성료 04-25
  •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 광명시, 관내 16개 기관·단체와 지구 위한 약속 04-25
  • KT&G, `2025년 제22회 윤경 CEO 서약식` 참여 04-25
  • 마포구, HPV 백신 무료 접종 실시…"지금이 골든타임" 04-25
  • 강서구, 만성질환 관리 건강 교실로 구민 건강 지킨다 04-25
  • 경기도, 외국인 관광객 전용 일일 여행상품 `이지(EG)투어` 운행 개시 04-25
  •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22일 개막… AI·로봇 기술 총출동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850개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
    2. 민주당 “국민의힘, 책임 없는 대선 후보 토론… 한덕수는 즉각 불출마 선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한편 민주당 비난에만 집중한 ‘저열한 수준’이라 규정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는 내란.
    3. 4월 1~20일 무역수지 1억 달러 적자… 수출입 동반 감소세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11.8% 줄어든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번 집계는 15.5일의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3.1억 달러(2024년)에서 21.9억 달러(2025년)..
    4.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이전·여의도 환원”… 정치개혁·통계조작 정면 비판 국민의힘이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국민 환원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의 1인 독주 체제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회의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
    5.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협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6. 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1곳에 차량 기증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를 전달했다.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
    7. 과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
    terval(auto); }).mouseleave(function(){ auto = setInterval(roll_idx,3000); }) $("#simpleSkin19_70 .sel").click(function(){ $(this).attr("href",$("#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attr("href")); $("#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click(); }) }) })(jQuery) r("href")); $("#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click(); }) }) })(jQuery)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