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6명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추가된 것이며,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4212명이 됐다. 3000명을 넘긴 지 불과 이틀만의 일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환자 476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중 대구에서 377명, 경북에서 68명의 확진자가 나옴으로써 해당 지역에서의 확진자 집중현상도 계속됐다. 또한 대구의 확진자 수는 3081명으로, 한 지역에서 3000명을 넘긴 것은 대구가 최초다.
또한 2일 오전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면서 총 사망자는 23명이 됐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된 환자는 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