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인천시는 지난 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센터는 기존 보건소 등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대기자가 많아 검사를 못 받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확진자가 섞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체 검사시설이다.
이 선별진료센터는 차 안에서 이동하며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이동중에 검사를 받는 게 가능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오직 승용차만 진입할 수 있어 걸어서 오거나 오토바이는 검사가 불가능하다.
한편, 인천시는 코로나19 발생률이 인구 10만명 당 0.3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