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구로구청에 따르면 9번째 확진자의 직장이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로 확인됐다. 구는 콜센터 직원 148명과 교육생 59명 등 총 207명(구로구민은 18명)에 대한 자가격리와 사무실 폐쇄를 시행하고 직원과 교육생 전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9번째 확진자를 확인한 후 오늘 오전 콜센터 직원과 교육생 총 54명이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중 13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었고 7명이 구로구민인 것으로 드러났다.
콜센터 직원 중 나머지 153명에 대해서도 구로구와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내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