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부천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1명 추가됐다. 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 됐다.
15일 확진된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12일 목사와 여성 신도 3명을 시작으로 집단발병이 시작한 부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소사본동) 교인이다.
해당 환자는 지난 13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 결과 양성으로 정정됐다.
부천시는 확진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은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부천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천시를 믿고 개인위생관리에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