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1%p 내린 60.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0%p 오른 35.4%로 긍·부정 차이는 25.4%p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YTN 공동의뢰로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6778명에게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4월 5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6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3.1%p 내린 60.6%(매우 잘함 38.7%,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p 오른 35.4%(매우 잘못함 18.4%, 잘못하는 편 17.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1%p 증가한 4.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권역별로 ▲광주·전라(8.6%p↓, 81.3%→72.7%, 부정평가 24.4%), ▲부산·울산·경남(6.9%p↓, 60.9%→54.0%, 부정평가 42.0%), ▲대전·세종·충청(4.5%p↓, 65.0%→60.5%, 부정평가 36.6%), ▲서울(3.9%p↓, 63.1%→59.2%, 부정평가 37.2%), 연령대별로 ▲50대(6.7%p↓, 67.1%→60.4%, 부정평가 36.7%), ▲40대(6.0%p↓, 73.5%→67.5%, 부정평가 28.5%), ▲60대 이상(5.6%p↓, 59.2%→53.6%, 부정평가 41.5%),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11.5%p↓, 77.0%→65.5%, 부정평가 22.7%), 이념성향별로 ▲잘모름(12.3%p↓, 57.7%→45.4%, 부정평가 40.6%), ▲진보층(3.9%p↓, 90.2%→86.3%, 부정평가 12.7%)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3.6%p↑, 47.7%→51.3%, 부정평가 43.2%), ▲20대(4.7%p↑, 54.1%→58.8%, 부정평가 35.3%), ▲무당층(14.4%p↑, 32.1%→46.5%, 부정평가 41.2%), ▲보수층(4.8%p↑, 29.4%→34.2%, 부정평가 62.7%)에선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