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62.3%, 부정평가 32.6%로 조사됐다. 긍정이 부정보다 29.7%p 높게 나타나며, 9주 연속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684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5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59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5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62.3%(매우 잘함 40.4%,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5%p 내린 32.6%(매우 잘못함 18.4%, 잘못하는 편 14.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2%p 감소한 5.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권역별로 ▲광주·전라(4.2%p↑, 81.3%→85.5%, 부정평가 12.8%), 연령대별로 ▲70대 이상(4.5%p↑, 55.2%→59.7%, 부정평가 32.3%)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8.3%p↑, 75.8%→84.1%, 부정평가 13.8%)에서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5.9%p↓, 40.8%→34.9%, 부정평가 56.1%), ▲보수층(3.1%p↓, 36.4%→33.3%, 부정평가 62.5%)에서는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