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7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높게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5일)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793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3%)한 2020년 5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57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1.4%p 오른 62.0%(매우 잘함 40.3%, 잘하는 편 21.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p 내린 32.4%(매우 잘못함 19.2%, 잘못하는 편 13.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1.6%p 증가한 5.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한편, 문 대통령 취임 3년 국정수행 평가 전반에 대해서는 긍정 평균 58.5%, 부정 평균 36.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5월 3주 81.6%로 시작해 최고치는 2017년 5월 4주 84.1%였으며, 부정평가 최고치는 2019년 10월 2주 56.1%다.
출범부터 2018년 지방선거까지 고점 유지했고, 2018년 지방선거부터 2018년 11월 4주까지 조정 국면 양상이었다. 2018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박스권 횡보 국면을 보였으며, 2020년 3월 4주 이후 현재까지 재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