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지역사회에서 17명, 해외유입 관련 1명이 늘어 총 10,84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8명으로 부산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20대 남성 확진자 A씨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 확진자가 늘고 있다.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2명은 모두 지역사회 발생으로 조사됐고, 경기지역에서는 3명이 지역사회 발생,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다. 인천과 부산에서는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 84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9,568명이 격리해제됐고, 1,016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