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0.8%p 내린 59.1%, 부정평가는 0.6%p 오른 35.9%를 기록했다. 긍·부정 격차 23.2%p는 총선 이후 가장 좁은 차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6,3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6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61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5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59.1%(매우 잘함 37.2%,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6%p 오른 35.9%(매우 잘못함 21.2%, 잘못하는 편 14.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2%p 증가한 5.0%임.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대구·경북(4.4%p↓, 49.4%→45.0%, 부정평가 47.0%), 연령대별로 ▲20대(9.6%p↓, 59.7%→50.1%, 부정평가 43.2%), ▲30대(3.1%p↓, 62.6%→59.5%, 부정평가 36.6%), 지지 정당별로 ▲무당층(3.5%p↓, 38.4%→34.9%, 부정평가 48.9%), ▲국민의당 지지층(3.1%p↓, 42.4%→39.3%, 부정평가 52.7%)에서 하락했다.
반면, ▲광주·전라(5.0%p↑, 75.9%→80.9%, 부정평가 15.3%), ▲대전·세종·충청(3.4%p↑, 58.8%→62.2%, 부정평가 33.2%), ▲60대(4.8%p↑, 52.9%→57.7%, 부정평가 38.5%), ▲70대 이상(3.7%p↑, 52.5%→56.2%, 부정평가 32.9%), ▲40대(3.0%p↑, 66.7%→69.7%, 부정평가 26.6%), ▲열린민주당 지지층(5.7%p↑, 87.5%→93.2%, 부정평가 6.3%)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