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해 총 1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16명, 경기 3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접촉자 분류 및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27일 0시 기준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1명이다. 서울 17명, 인천 1명, 경기 17명 등 수도권에서 35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역 감염은 서울 15명, 경기 12명 등 27명이다. 그 외 대구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국내 입국 검역에서 11명이 확진됐다.
이날 추가된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의 유입 국가는 미주 1명, 유럽 3명, 키르키즈스탄 10명, 카자흐스탄 2명, 이라크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아프카니스탄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