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온라인 축제를 준비했다.
경기도가 VR/AR(가상/증강현실) 스타트업 축제 ‘NRP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VR 방식으로 개최한다.
경기도는 4일 오전 공식사이트를 통해 행사 1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NRP 5기 기업 지원 성과발표와 더불어 경기도 VR/AR 컨퍼런스인 ‘글로벌개발자포럼(GDF2020)’도 함께 개최, 국내외 주요 연사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해 국제적인 VR/AR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과 더불어 가상현실에서도 행사를 체험하고 참가자들간 소통할 수 있도록 소셜 VR플랫폼 채널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슬로건은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면방식을 넘어선 소통·연결의 수단으로써 VR/AR 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는 ▲NRP 5기 데모데이(지원기업 성과발표회) ▲글로벌개발자포럼(초청연사 발표 및 패널토론) ▲소셜 XR 밋업(기업교류회) ▲XR파일(산업 주요정보 뉴스), 총 4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식홈페이지에서 단계별 공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NRP(New Reality Partners)는 도가 지난 2017년부터 VR/AR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기업육성 브랜드이자, KT·HTC바이브 등 이를 위해 모인 글로벌 민관협력체를 의미한다. 이들은 올해 NRP 5기까지 총 121개의 VR/AR 유망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