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영업·마케팅 분야 직무역량캠프 참여자 30명 모집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8-05 09:48:08

기사수정
  • 기업직무체험·모의사원 프로젝트 등 구글·네이버 현직자 멘토로 참여

실무중심 직무역량캠프 포스터. (사진=동작구)동작구가 오는 11일까지 청년들의 취업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중심 직무역량캠프(이하 캠프)의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동작구 관내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 주민등록지가 서울시인 청년 구직자로 동작구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 내 ‘실무중심 직무역량캠프’ 게시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캠프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사전 설문조사 및 통계자료를 통해 구인·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영업·마케팅 관련 주제로 진행한다. ▲직무역량강화 교육 ▲기업직무체험 ▲모의사원 프로젝트 ▲인재매칭 등 총 4단계 직무체험 및 현직 실무자 멘토링으로 구성했다.

 

먼저 1단계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4시간 강의로 영업·마케팅 직무에 대한 이해, 직무분석 및 스킬 교육을 진행한다.

 

2단계 기업직무체험은 대표적인 IT기업인 구글, 네이버 현직자 멘토링 시간으로 ▲기업 및 직무소개 ▲현직자와의 토크 ▲네트워킹 등으로 운영한다. 

 

3단계 모의사원 프로젝트에서는 모의 직무과제로 제안서 및 기획안 작성 등을 수행한다. 2회 이상 중간 피드백을 전달받으며 기업 실무자에게 역량점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4단계 인재매칭은 모의사원 프로젝트 수료자를 대상으로 기업 실무자와의 피드백 데이를 통해 개별 모의과제 수행 내용에 대한 참여자 개별 PT 제작·발표 후 맞춤 피드백과 추후 면접 및 인재매칭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프 전 과정은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AI 자기소개서 분석권을 제공하고 수료자 대상으로는 원격 인턴십수료증 발급, 글로벌 기업 탐방 및 채용연계의 기회 제공 등 혜택도 마련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현직자와의 만남으로 영업·마케팅 분야 직무이론과 실무능력 향상 효과를 동시에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마포구, 실뿌리복지로 레벨 업(UP)…복지·동행센터·기금 3단 체계 구축 마포구가 올해 마포형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의 기반 구축과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모든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으로 `실뿌리복지센터`, `실뿌리복지동행센터`, `실뿌리복지기금`으로 구성된다.실뿌리복지센터는 아동·...
  2. 행안부 차관 주재,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전문가 토론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28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민간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응용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유지관리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우수한 민간의 시스템 관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에는 송상효 숭실대학교 교수를 비롯.
  3.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800개 비치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
  4. 아기 상괭이의 놀이터, 한려해상 초양도…생태 해설로 관찰 지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
  5. 수원시-경기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에 앞장선다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
  6. 정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으로 피해자 임대료 지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전세사기 피해자는 LH가 경매에서 사들인 기존 거주 주택에 최대 10년간 무상으로 거주하거나, 바로 경매 차익을 받고 이사할 수 있도록 했다.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7. 산업부-KOTRA, 유럽 최대 반려동물용품 전시회서 한국 펫기업 알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