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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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희⑥, “위대한 창업자는 인민의 바다에서 자란다”
위대한 건국자는, 불세출의 창업자는 신화 속에서 신비하게 포장된 것과는 달리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인물이 아닙니다. 이웃과 애환을 같이하는 사람입니다. 민중과 고락을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인민의 바다 위에서 항해하는 배가 되어야 국가의 장기적 진로를 제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거친 파도가 몰아칠 때 선박을 안전한 항구로 올바로 인도할 수가 있습니다. 서민대중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제때 정확하게 분별해낼 수 있는 사람만이 훌륭한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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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희⑤, “586 세대는 후배들을 심부름꾼으로 생각해”
저는 인간에 대한 깊고 넓은 이해력을 갖춘 청년들이 우리나라 정치의 주도집단이자 중심세력으로 떠올랐으면 합니다. 왜냐면 인간에 관한 통찰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머잖아 실력이 바닥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기는커녕 그 스스로가 문젯거리로 전락하는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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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희④, “정치의 세계에 영원한 것은 없다”
과거에 의로웠다는 사실이 현재와 미래에도 여전히 정의로울 것이라는 점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어제의 선행이 오늘 저지른 범죄의 면죄부 역할을 해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잘못한 일이 있으면 어느 누구라도 거기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예외 없이 명백하게 져야만 한다는 냉엄한 진리를 「웨스트 윙」은 시청자들에게 상기시켜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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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희③, “야당은 미워해도 국민은 미워하지 말라”
이념적 순수성에 대한 맹목적 집착은 자칫하다가는 오만한 선민사상과 우월의식, 그리고 근거 없는 주관적 독단주의로 변질될 수가 있습니다. 586 세대 정치인들에게 내면화된 그와 같은 선민사상과 우월의식과 독단주의는 반대세력을 향한 그분들의 시종일관 적대적인 태도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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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희②, “586 정치인들은 큰 그림을 그릴 줄 모른다”
문제는 586 세대 정치인들이 지향하는 권력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 결단하고 책임지는 공적인 권력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그분들이 추구하는 권력은 자신들보다 강한 사람에게 몸을 의탁한 다음 거기에서 떨어지는 적당한 크기의 파이를 얻어먹을 수 있는 사적인 권력입니다. 끼리끼리 무리를 지어서 세력을 형성해 서로 밀어주고 끌어줄 수 있는 과두제적 권력입니다. 그렇게 무대 뒤편에 숨어서 책임은 지지 않고 오로지 누리기만 해왔으니 이제 전면에 나서서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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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희①, “586 정치인들, 권력은 큰데 책임감은 없다”
문재인 정권에 가장 뼈아픈 결정타는 집권세력의 굳건하고 핵심적인 지지기반으로 기능해온 2030 청년세대의 전면적 민심 이반 현상입니다. 2030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또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게 기성세대와 견주어 상대적으로 얼마 되지 않는 세대입니다. 이들은 오늘날의 한국사회에서는 본인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가 없음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기가 너무나 힘듦을,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줄 내 집을 마련하기가 사실상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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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④, “팀서울에는 진중권도 있고, 김규항도 있어”
바뀌는 것도 없고, 나아지는 것도 없는 그들만의 낡고 폐쇄적인 정권 주고받기에 이제는 확실하게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선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전진해야만 합니다. 제 기호가 15번입니다. 투표용지에서 제일 아래에 제 이름이 자리해 있습니다. 저는 이걸 유권자들께서 신지예가 가장 새롭고 신선한 후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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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③, “진보 기득권과 보수 기득권은 동반몰락중”
저는 이제는 7공화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진보정치가 7공화국 체제의 탄생과 운영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시대정신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포착해야만 합니다. 저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을 수 있는 헌정체제가 등장하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대의 실책에서 비롯된 반사이익에만 운 좋게 기대어 정권을 주고받는 악순환이 계속 되풀이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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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②, “협치가 제2의 박원순 사태를 막는다”
서울시장이 독단적이고 권위주의적으로 군림하는 지위가 되지 않도록 만드는 길은 시장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는 데 있습니다. 제가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6명의 부시장님들과 함께 서울시 행정을 꾸리는 협치 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정한 까닭입니다.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서울시의 살림을 꾸려나가기로 작심한 동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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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①, “586의 권력독점이 진짜 소수자들을 소외시켜”
사회를 주도하는 집단에게는 자기의 개인적 경험치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다음 세대를 위해 미래를 준비해야만 할 무거운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를 전진시킬 의제를 설정하고, 국가를 혁신할 비전을 제시해아만 할 막중한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