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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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부전선서 침투 정황···軍, 대침투경계 ‘진돗개’ 발령
군 당국이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침투 정황을 확인하고 진돗개를 발령했다. 4일 9시 기준 군은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수색·정찰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자정께 휴전선 부근에서 군 감시 장비에 수상한 인원이 포착됐다. 군은 즉각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진돗개’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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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 피격사건, 南에 우선 책임···조치는 계속 취할 것”
지난달 서해상에서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군의 피격으로 사망한 것에 대해 북한은 30일 “자기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 통제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남조선 전역을 휩쓰는 악성 비루스(코로나19)로 인해 긴장하고 위험천만한 시기에 예민한 열점수역(북방한계선, NLL)에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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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피격 공무원 친형 “해경청장·국방장관 해임해라”
지난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의 유족과 해양경찰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피격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가 28일 청와대에 상소문을 전달하고 실종 당시 정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래진씨는 이날 대리인 김기윤 변호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경 측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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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대북전단 살포, 접경 주민 생명 위협해”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대북전단 살포 논란에 대해 법적,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접경 지역 주민들의 재산·생명·안전을 직접 위협하고 있어 법·제도적으로 다루고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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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이인영, 주체사상 전향했나”···청문회 ‘사상검증’ 논란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사상 검증’의 장이 됐다.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나는 언제 주체사상을 버렸다, 더는 신봉자가 아니다’라고 한 적이 있느냐”고 물은 게 원인이다. 태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이인영 통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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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북전단 50만장 뿌린 탈북단체…통일부 "엄정 조치할 것"
통일부는 23일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살포 시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런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박상학 대표가 이끄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전단 살포를 시도한 것과 관련 "정부가 대북전단 및 물품 살포 금지 방침을 밝히고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전단·물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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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통일부 장관 후보에···이인영·임종석 거론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청와대가 지난 17일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김 장관이 임명된 지 1년 2개월 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40분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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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의 표명···“남북관계 악화 책임”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남북관계 악화 책임을 지겠다며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에 이러한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예고 없이 통일부 출입기자단 기자실을 방문한 김 장관은 “남북 관계 악화에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며 “한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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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포 폭파 아닌 게 어디냐’ 발언, 불행 중 다행이란 뜻”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북한이 지난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을 두고 “포로 폭파하지 않은 게 어디냐”고 말해 논란을 빚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뒤늦게 “최악의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측면이 강했다”고 해명했다. 송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외교통일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북한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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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남한을 차단하다
1인 1깡의 원조는 북한 ‘1일 1깡’은 길게는 김일성 전 주석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조금은 장황한 국호로 서울의 이승만 전 대통령처럼 평양에 단독정부를 수립했을 때부터, 짧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서 정권을 물려받았을 시점부터 북한이 초지일관 과시해온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