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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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 "실패 단정 어려워"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6일 동해 심해 가스전 1차 탐사시추의 잠정 결과를 발표하며, 일부 가스 징후가 확인됐으나 경제성을 확보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시추가 ‘사실상 실패’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산업부는 “대왕고래구조뿐만 아니라 다른 유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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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복합개발법` 2월 7일 시행…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국토교통부는 2월 7일부터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법’)이 시행됨에 따라,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함께 공포됐다.복합개발사업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거 안정을 목표로 성장 거점을 조성하거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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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건설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안전과 품질 탄탄하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형렬)은 2월 5일 세종공동캠퍼스 서울대학교 대형 강의실에서 건설현장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및 정부 지원사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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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석열, 내란 책임 피할 수 없어… 민주당, 단호히 대응”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월 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수괴로서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하지만, 국정조사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이를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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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헌법재판소 불신 커져… 탄핵 심판 공정성 문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월 6일 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공정성 논란, 간첩법 개정 필요성, 그리고 AI 혁명을 위한 전력 인프라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헌재의 불공정한 심리로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며 “대통령 탄핵 심판이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통령 변호인단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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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빅데이터 경영으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
현대모비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도모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사적으로 생산과 구매, 연구개발 등 경영 전반에서 총 1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각 조직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다양한 시스템들에 저장되어 있는 수십만개에 이르는 방대한 업무데이터를 업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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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1차관 “국토 문제 해결, 과감한 전략 필요”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2월 5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정책연구협의회를 열고, 국토·도시 및 부동산 분야의 주요 현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진 차관은 “올해 국토종합계획 수정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저출생·지방소멸·저성장 등 국토 공간을 둘러싼 위기를 극복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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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위한 인프라 확충 지속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배관 5,206㎞,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5,1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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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미터 돌아가야 한다고?”… 아파트 녹지 보행로 개선된다
앞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 녹지에 보행로 설치 기준이 마련돼, 주민들이 학교나 버스정류장 등 생활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2024년 12월 ‘아파트 녹지 내 보행로 설치 갈등 예방 및 해소 방안’을 마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8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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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트럼프 2.0 시대, 국제 통상 위기 극복 위해 기업 의견 경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트럼프 2.0 시대 핵심 수출기업의 고민을 듣는다 간담회에서,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서 한국 경제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와 관료의 역량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기업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