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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스토클레스, 계륵을 깔끔히 처리하다 그리스군은 침몰시킨 적선의 숫자 못잖은 척수의 적함들을 나포하는 데 성공했다. 아테네인인 리코메데스는 살라미스 해전에서 페르시아 전함을 최초로 노획한 함장으로 그 이름이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페르시아 해군이 전력의 우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비좁은 해역에 지나치게 많은 선박들이 몰려 있었다. 그로 말미암아 ... 2021-02-02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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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강남 스타일’ 스파르타에 시종일관 굴종적 자세를 고집한 과두제적인 귀족정은 아테네 민중의 격렬한 반발에 부닥쳐 얼마 못가 와해되고 말았다. 알키비아데스의 추종자들이 민주파로 정치적 노선을 변경한 일은 귀족정의 붕괴를 가속화하는 기폭제로 작용했다. 민중은 알키비아데스가 망명 생활을 청산하고 신속히 귀국해 권력의 불안한 공백을 메워... 2020-09-27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