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기사 이제 분류작업 안 한다···‘과로 방지’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택배 노사가 모여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9시 이후의 심야 배송 제한, 일 최대 근무시간 12시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회의는 노사 측에서는 택배종사자, 사업주 등이 모였으며,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을지로위원장인 진... 2021-01-21 안정훈
-
택배노동자들, "CJ대한통운 대리점 갑질에 속수무책···어설픈 대책으론 개선 안 돼” “CJ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관련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이는 허울뿐인 대책이며 현장엔 여전히 죽음의 그늘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25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갑질의 속수무책인 CJ대한통운 과로사 대책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 2020-11-25 이유진
-
‘택배 노동자 사망’ 4명이 쿠팡 직원···유가족 “대책 마련해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택배노동자 사망사고가 15건째 이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과 진성준 의원, 쿠팡 노동자 유가족,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원회가 쿠팡을 향해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규탄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전태일 열사가 산화한 지 50주기 되는 날이다. 손에 쥐었던 근로기준법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 모든 노동... 2020-11-13 안정훈
-
정부,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 발표··· 1일 최대 작업 시간 정하고, 주 5일제 유도한다 정부가 택배 노동자의 1일 최대 작업 시간을 정하고, 주 5일 작업 확산을 유도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택배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였고, 모바일 쇼핑의 급격한 성장,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국민 보... 2020-11-12 서진솔
-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 "CJ대한통운, 분류인력 비용 떠넘겨··· 사회적 합의 만들어야" CJ대한통운이 지난달 과로사 대책으로 발표한 분류지원인력 비용에 대해 “50%를 지원할테니 나머지 50%는 대리점 내에서 협의해 진행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택배 노동자에게 강제로 전가시킬 우려가 상당히 높다”며 정부와 국회, 택배사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택배노동자 과로... 2020-11-05 서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