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희⑧, “정청래와 고민정의 대승적 협력을 이끌어내겠다” 저와 정청래 의원이 사소한 일로 내가 옳으니, 네가 틀렸니 하면서 싸우고 다툴 필요성이 뭐가 있겠어요. 본질은 강경 친문으로 분류되는 정청래 의원마저도 자기 동네에 임대주택이 지나치게 많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해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 지경으로 지금 정부의 주택정책이 본원적으로 잘못됐다는 데 있습니다. 저는 정청래 의원과 당도 다르고 이념도 다르지만, 이 문제에서만은 그분과 확실하고 강력하게 연합전선을 구축할 용의가 있습니다. 정청래가 원하고, 마포구민이 바란다면 당적과 조건을 따지지 말고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야죠 2021-01-17 공희준
-
‘이언주법(法)’을 만들자 여러분들은 광명시에 살고 있는 고급 공무원을, 대학 교수를, 여론 주도층을, 기자와 PD를, 시민단체 관계자를 도대체 몇 명이나 알고 있는가? 정두환 바른미래당 금천구 지역위원장은 명색이 서울시의 25개 자치단체들 가운데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금천구에는 단 1명의 서울대 교수도 살고 있지 않다고 씁쓸한 어조로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개탄한 바가 있다. 광명이라고 해서 금천보다 형편이 얼마나 나을지 몹시 의문시된다. 두 동네 모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본연의 역할을 방기하면 지역구의 시급한 현안들이 ‘엄마 없는 하늘 아래’의 형국으로 표류하기는 매한가지 사정인 이유에서다 2019-06-21 공희준
-
정두환③ “기회의 땅 금천에서 부자 되세요” 금천은 무궁무진한 발전과 성장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내포한 지역입니다. 단지, 정부와 정치권에 금천을 발전시키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없을 따름입니다. 제가 금천과 가산디지털단지를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벌써 15년 전부터 소리 높여 외쳐왔습니다 2019-05-27 공희준
-
정두환② 강남이 뛰면 금천은 죽는다 그러니 밤만 되면 동네마다 어떤 사태가 벌어지겠어요? 주차 때문에 이웃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건 이미 오래전에 예삿일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성격이 나빠서 싸움이 잦은 게 아닙니다. 열악한 생활조건이 주민들로 하여금 이웃과 다투지 않을 수 없게끔 자꾸만 부추기는 것입니다 2019-05-26 공희준
-
정두환① “금천에는 서울대 교수가 한 명도 살지 않는다” 금천에는 없는 게 너무나 많습니다. 우선은 대학병원이 없습니다. 소방서도 없습니다. 이제야 새로 짓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경찰서마저 관내에 오랫동안 없었다가 작년인 2018년 12월에야 뒤늦게 문을 열었습니다. 대학은 당연히 없고요. 금천은 번연이 서울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에 속하는 이웃한 광명이 경제력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삶의 인프라 역할을 해주는 생활기반 시설들들에서도 월등하게 잘 발달돼 있습니다 2019-05-24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