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희⑪, “나는 치열한 경쟁이 두렵지 않다” 당이 해야 하는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여론조사로 싱겁게 승부를 결판내는 게 아니에요. 제대로 경쟁하고, 제대로 검증받고, 제대로 토론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책임지고 만들어줘야죠. 제가 8강, 준결승,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살 떨리는 서바이벌 게임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당 지도부에 되풀이해 제안하고 촉구한 이유입니다. 그게 누가 진짜로 본선에서의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를 가려내줄 수 있는 진정한 진검승부 아니겠어요 2021-01-21 공희준
- 조은희⑩, “김대중 대통령 특명으로 옥중의 박지만 씨 면회해” 김대중 대통령은 저의 책 제목인 「귀를 열고 길을 열다」처럼 귀가 열려 있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 대해서도 전향적 입장을 취했습니다. 저는 김대중 정부가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2백억 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1-01-19 공희준
- 조은희⑨,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은”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만 한다는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때 받았던 강렬한 감명과 인상 때문에 저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어떻게든 기회를 제공하려고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역사의 거인에게서 받은 게 있으니, 제가 비록 거인은 아닐지언정 사회를 위해 받은 만큼 또 환원을 해야죠 2021-01-19 공희준
- 조은희⑧, “정청래와 고민정의 대승적 협력을 이끌어내겠다” 저와 정청래 의원이 사소한 일로 내가 옳으니, 네가 틀렸니 하면서 싸우고 다툴 필요성이 뭐가 있겠어요. 본질은 강경 친문으로 분류되는 정청래 의원마저도 자기 동네에 임대주택이 지나치게 많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해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 지경으로 지금 정부의 주택정책이 본원적으로 잘못됐다는 데 있습니다. 저는 정청래 의원과 당도 다르고 이념도 다르지만, 이 문제에서만은 그분과 확실하고 강력하게 연합전선을 구축할 용의가 있습니다. 정청래가 원하고, 마포구민이 바란다면 당적과 조건을 따지지 말고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야죠 2021-01-17 공희준
- 조은희⑦, “유능한 야당 서울시장이 정권을 바꾼다” 저는 행정능력과 정치감각을 겸비한 유능한 인물이 야당의 대표선수로서 임박한 서울시장 선거전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야당 소속 서울시장이 서울을 확 바꾸는 일이야말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기필코 실현시킬 최고의 필승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2021-01-15 공희준
- 조은희 “與, 서울시장 후보 내는 것은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4차 가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비례대표에 출마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는 것은 4차 가해이기에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구청장은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온 것에 대해 “사법부가 피해자의 피해를 법적으로 인정함으... 2021-01-15 안정훈
- 조은희⑥, “서초에서 통하면 구로에서도 통한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집을 가진 사람은 보수이고, 집이 없는 사람은 진보라는 무척이나 도식적이고 교조적인 편향된 관념에 빠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자기편 숫자를 한 명이라도 더 늘리는 정략적 수단으로 임대주택만 열심히 짓고 있어요. 정말 웃긴 일은 문재인 정부 사람들과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 본인들은 임대주택에 살고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자기네가 국민들에게 부지런히 권유하고 추천하는 임대주택에 정작 자신들은 절대 살려고 하지를 않아요 2021-01-14 공희준
- 조은희⑤, “서울시장 선거는 실력으로 하는 선거” 서울시장 선거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선거입니다. 이름값이나 유명세에 기대어 치르는 선거가 아닙니다. 따라서 후보자가 서울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출마자가 그 희망의 메시지를 구체적 정책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는 추진 역량을 갖췄느냐 갖추지 못했느냐가 다가오는 서울시장 선거의 승패를 확연하게 가를 거라고 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심은 기적을 낳는다고 믿어요. 이건 제 책에 넣은 문구이기도 합니다 2021-01-12 공희준
- 조은희④, “안철수 대세론은 양날의 칼이다” 안철수 대표가 대세론에 도취해 자기를 중심으로 행동하고 판단하는 태도를 보이는 순간 2012년 버전의 안철수 현상은 원래의 안철수 현상처럼 물거품 같이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세론에 안주하고 도취하지 않는 일, 안철수 대표 앞에 제일 어려운 과제이자 가장 험난한 장애물입니다. 당은 달라도 저 역시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의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있다면 그건 안철수 대표가 대세론에 도취하지도, 안주하지도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1-11 공희준
- 조은희③, “일머리 있는 준비된 서울시장이 되겠다” 저는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자였습니다. 그때의 기억과 영향 덕분에 제가 현재는 정당한 민원을 제기하는 민원인들을 만나는 일을 무서워하지 않는 열린 행정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2021-01-10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