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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경선일자 연기에 응해야 이재명 지사와 그의 지지자들에게는 잔인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이제는 경선을 치르는 도중에 어떠한 수모와 불이익을 당해도 묵묵히 참고 견디며 오로지 실력으로 극복해야만 할 때이다. 엉터리 엿장수에게 엿을 사먹기로 한 것도, 경쟁팀 프런트가 리그 사무국을 겸하는 엽기 리그에 잔류하기로 한 것도 결국에는 이재명 스스로 선택한 운명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의 건투를 빈다 2021-05-07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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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⑪, “나는 치열한 경쟁이 두렵지 않다” 당이 해야 하는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여론조사로 싱겁게 승부를 결판내는 게 아니에요. 제대로 경쟁하고, 제대로 검증받고, 제대로 토론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책임지고 만들어줘야죠. 제가 8강, 준결승,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살 떨리는 서바이벌 게임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당 지도부에 되풀이해 제안하고 촉구한 이유입니다. 그게 누가 진짜로 본선에서의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를 가려내줄 수 있는 진정한 진검승부 아니겠어요 2021-01-21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