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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은 이준석을 왜 저격하는가 진중권은 여의도 제도정치권에서 구주류와 신주류가 격돌할 때마다 어김없이 늘 신주류 측의 편을 들어왔다. 그러한 까닭으로 말미암아 진중권은 참여정부 초기의 새천년민주당 분당 정국에서는 열린우리당의 창당을 열렬히 지지했고, 민주노동당으로부터 진보신당이 분화해나갈 시기에는 노회찬과 심상정과 조승수의 약칭인 노심조를 열화와 같이 응원했더랬다 2021-05-3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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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람은 순간의 돌풍이 아니다 이준석은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한 마리 제비이다. 제비 다리를 놀부처럼 심술궂게 부러뜨릴 수는 있어도, 오는 봄까지 막을 수는 없는 법이다. 벌써 30년째 정치권을 비롯한 다종다양한 사회 각 분야에서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한 채 악착같이 해먹는 것도 모자라 자기 자식들에게로의 부와 권력의 세습마저 뻔뻔스럽게 획책하는 철밥통 586들이 반드시 새겨야만 할 세상의 엄중한 필연적 진리일 것이다 2021-05-24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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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과 이정현을 생각한다 광기에 휩싸인 여당을 가졌다는 점은 국민의 불행이다. 단체로 실성한 제1야당이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국정실패로 말미암아 운발로 부활당했다는 사실은 나라의 비극이다. 필자는 비극과 불행 사이를 시계추처럼 무의미하게 지루하게 왕복해온 한국의 부패하고 폐쇄적인 정치생태계의 비록 일각이나마 김웅이 확실히 파괴해주길 바란다. 시계추의 한쪽 극단인 국민의힘을 제대로 창조적으로 파괴해 불행과 비극 가운데 비극이라도 먼저 종식시키는 일이야말로 정치인 김웅에게 부여된 진취적 소명인 것이다. 김웅의 건투를 빈다 2021-05-1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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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④, “팀서울에는 진중권도 있고, 김규항도 있어” 바뀌는 것도 없고, 나아지는 것도 없는 그들만의 낡고 폐쇄적인 정권 주고받기에 이제는 확실하게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선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전진해야만 합니다. 제 기호가 15번입니다. 투표용지에서 제일 아래에 제 이름이 자리해 있습니다. 저는 이걸 유권자들께서 신지예가 가장 새롭고 신선한 후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2021-04-06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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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종교집회 금지 검토” vs 진중권 “방역이나 해”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수백 명씩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종교집회 전면금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방역이나 하라”고 비난했다.이 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서울을 둘러싼 경기... 2020-03-08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