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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④, “팀서울에는 진중권도 있고, 김규항도 있어” 바뀌는 것도 없고, 나아지는 것도 없는 그들만의 낡고 폐쇄적인 정권 주고받기에 이제는 확실하게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선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전진해야만 합니다. 제 기호가 15번입니다. 투표용지에서 제일 아래에 제 이름이 자리해 있습니다. 저는 이걸 유권자들께서 신지예가 가장 새롭고 신선한 후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2021-04-06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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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숙③, “평등의 반대말은 강남(江南)이다” 저는 진보정당의 재건이 누구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지를 다시금 명확히 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되어야만 한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노동조합에 가입할 여건마저 허락받지 못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규모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남들은 잠자리에 편안히 들었을 시간에 졸린 두 눈을 비벼가며 밤샘 근무를 해야만 하는 야간 아르바이트생들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있습니다 2021-03-3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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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③, “정의당은 노동계급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을 대변해온 정당”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흐릿해지는 상황에서는 구태여 정의당을 지지해줄 이유도, 필요성도 더는 없습니다. 이른바 힘 있는 여당을 찍어주면 알량한 실리라고 챙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정의당이 사라진다고 해서 노조의 정치세력화 실험까지 덩달아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노동계급을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해 대변하려는 정치집단의 맹아는 지금도 어디에선가 계속 움트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0-05-17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