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철희①, “586 정치인들, 권력은 큰데 책임감은 없다” 문재인 정권에 가장 뼈아픈 결정타는 집권세력의 굳건하고 핵심적인 지지기반으로 기능해온 2030 청년세대의 전면적 민심 이반 현상입니다. 2030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또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게 기성세대와 견주어 상대적으로 얼마 되지 않는 세대입니다. 이들은 오늘날의 한국사회에서는 본인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가 없음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기가 너무나 힘듦을,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줄 내 집을 마련하기가 사실상 불 2021-04-15 공희준
- 신지예④, “팀서울에는 진중권도 있고, 김규항도 있어” 바뀌는 것도 없고, 나아지는 것도 없는 그들만의 낡고 폐쇄적인 정권 주고받기에 이제는 확실하게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선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전진해야만 합니다. 제 기호가 15번입니다. 투표용지에서 제일 아래에 제 이름이 자리해 있습니다. 저는 이걸 유권자들께서 신지예가 가장 새롭고 신선한 후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2021-04-06 공희준
- 신지예③, “진보 기득권과 보수 기득권은 동반몰락중” 저는 이제는 7공화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진보정치가 7공화국 체제의 탄생과 운영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시대정신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포착해야만 합니다. 저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을 수 있는 헌정체제가 등장하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대의 실책에서 비롯된 반사이익에만 운 좋게 기대어 정권을 주고받는 악순환이 계속 되풀이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2021-04-05 공희준
- 신지예①, “586의 권력독점이 진짜 소수자들을 소외시켜” 사회를 주도하는 집단에게는 자기의 개인적 경험치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다음 세대를 위해 미래를 준비해야만 할 무거운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를 전진시킬 의제를 설정하고, 국가를 혁신할 비전을 제시해아만 할 막중한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1-04-01 공희준
- 이수봉①, “안철수 대표로의 단일화는 새정치의 종언” 현재는 거의 모든 기성 언론매체들이 문재인 정권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두 원내 보수야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사이에 벌어지는 소모적이고 당리당략적인 밥그릇 전쟁에만, 흙탕물 싸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국민들에 대한, 서민들을 향한 그 어떤 뜨거운 관심과 절절한 애정도 대다수 신문과 방송은 기울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정치의 구도 자체가, 근본 자체가, 전선 자체가 대단히 왜곡되게 설정된 탓입니다 2021-03-16 공희준
- 오태양④, “보수는 북한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첫째는 북한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라는 조언입니다. 우리나라 보수들은 북한을 변함없이 공포와 경악의 시선으로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해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남북한이 동족상잔의 전쟁을 치렀고,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핵을 갖고 있는 것과 실제 사용 여부는 별개 차원의 일입니다. 더욱이 재래식 군사력에서도, 나라의 경제력에서도, 국제적인 역학구도상의 유ㆍ불리에서도 한국은 북한을 총체적으로 압도하고 있습니다 2021-03-14 공희준
- 오태양①, “안철수와 오세훈이 박원순의 서울시를 탄생시켜” 서울시장 선거가 정권심판 구도로 흐르게 되면 건전하고 합리적인 정책 검증과 대안 논쟁은 완전히 실종되고 맙니다. 다음번 대통령 선거가 아직 1년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정권탈환과 정권재창출 가운데 하나를 택일하도록 거칠게 강요하게 됩니다 2021-03-04 공희준
- 조정훈②, “서울시장은 행정노동자이다” 저는 소득의 양극화와 자산의 양극화조차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휴식의 양극화마저 대두하도록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휴식의 양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과업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부터 착수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단서조건이 수반됩니다. 힘으로만 우격다짐으로 정책을 밀어붙이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 정책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들이 주 4일제 근무제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과 물리적 환경을 마련해주는 데 서울시정의 중점을 두자는 게 제가 준비해놓은 복안입니다 2021-03-01 공희준
- 조정훈①, “당신을 대표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 저는 시대정신과 함께하는 젊은 서울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과거의 산업화 시대에 집착하기보다는, 지나간 민주화 시대를 대변하기보다는 지금 이 시대의 여망을 구변하고 과제를 실천하는 역동적인 서울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2021-02-27 공희준
- 조은희⑪, “나는 치열한 경쟁이 두렵지 않다” 당이 해야 하는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여론조사로 싱겁게 승부를 결판내는 게 아니에요. 제대로 경쟁하고, 제대로 검증받고, 제대로 토론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책임지고 만들어줘야죠. 제가 8강, 준결승,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살 떨리는 서바이벌 게임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당 지도부에 되풀이해 제안하고 촉구한 이유입니다. 그게 누가 진짜로 본선에서의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를 가려내줄 수 있는 진정한 진검승부 아니겠어요 2021-01-21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