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선③, 중국이 개그를 찍으면 한국은 다큐로 받아들여” 그런데 우리는 중국 드라마에 한복을 입은 인물이 등장하면 중국이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무슨 공정의 일환으로 파렴치하게 훔쳐가려 시도한다며 분노하기 일쑤입니다. 중국이 시청률을 높이려는 장삿속으로 한 일을 한국은 무시무시한 정치적 음모가 개재된 것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중국인들이 돈을 생각할 때 한국인들은 지레짐작으로 역사부터 따지고 있어요 2021-05-17 공희준
- “김영선①, 지금은 제2의 명·청 교체기가 아니다” 산업현장이나 사업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평가한다면 중국처럼 진취적이고 실사구시적인 나라도 없습니다. 단적으로 중국은 인민의 손으로 봉건적인 전제왕조 체제를 타도한 경험을 가진 국가입니다. 한국은 요즘 들어 지나치다고 말해도 될 만큼 과거의 흘러간 역사에만 몰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와는 다릅니다. 그들은 한국인들의 통념과는 다르게 미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정서와 나라 분위기부터가 굉장히 현대적입니다 2021-05-13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