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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아이디어가 아닌 리더십으로 승부해야 젊은 지도자의 본질은 젊다는 데 있지 않다. 지도자라는 지점에 있다. 리더는 머리 싸매고 전략과 전술을 궁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건 참모의 역할이고 전문가의 영역이다. 리더는 유능한 전문가들이 소신을 갖고서 활동할 수 있게끔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사람이다. 참모진 중에서 충신과 간신을 정확히 구분할 안목과 선구안을 갖춘 사람이다. 최종적으로는 중차대한 결정을 남에게 미루지 않고 주도적으로 상황을 판단한 후에 자기가 내린 결단에 대해 전면에 나서서 오롯이 당당하게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2021-06-1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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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회장 별세···정·재계 조문으로 빈소 북적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하고 이틀째인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고, 외부 조문이나 조화를 사양한다고 밝혔으나 정·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계속되자 제한적으로 조문을 받고 있다. CJ그룹 이재현 회... 2020-10-2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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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 별세에···삼성 전현직 사장단 빈소 방문 지난 25일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조문을 위해 삼성 사장단과 임원들이 26일 빈소를 찾고 있다. 앞서 삼성 측은 이 회장이 별세하자 삼성 측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설치했다. 사장단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것은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이다. 장 전 사장은 오전 9시 25분께에 조문했다. 이어... 2020-10-2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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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삼성서울병원 이건희 회장 빈소 도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후 5시께에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검은 양복차림에 검은 넥타이를 하고 굳은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왔다. 장례식장 입구에서 출입 QR코드를 발부받고, 체온측정을 한 후 빈소가 차려진 지하로 내려갔다. 이 회장이 도... 2020-10-25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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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경제선진국 크게 기여한 분”···이건희 회장 별세에 애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한 가운데, 재계에서 그의 업적을 기리며 애도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재계 최고의 리더”라며 극찬했다. 전경련은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2020-10-25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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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별세에···정치계 애도 물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하면서 정치계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정치권에서도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인께서는 고비마다 혁신의 리더십으로 변화를 이끄셨다. 그 결과 삼성은 가전, 반도체, 휴대폰 등의 세계적 기... 2020-10-25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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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건희 회장 장례 가족장으로···취재진 북적 25일 새벽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마련된다. 4일장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발인 예정이다. 장례식장 1층 중앙 출입문은 취재진과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한편, 가족과 친지의 조문은 이날 오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그룹 사장단 등 외부 조문... 2020-10-25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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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별세···향년 78세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향년 78세 나이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4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이병철 삼성창업주가 별세한 후인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랐다. 반도체, 휴대전화 사업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해 삼성전자가 오늘날 세계 1위 전자회사가 되는 데 이바지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2020-10-25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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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가 아직은 옳았다 일본의 부당하고 불법적인 대남 경제제재는 언젠가는 종식될 것이다. 일본과의 관계도 머잖아 개선의 방향으로 반전될 게 분명하다. 우리도 일본 없이는 잃을 게 많지만, 일본 역시 한국 없이는 아쉬운 게 많다. 국가 간의 밀접한 사회경제적 상호의존 체제의 구축은 서구 자본주의가 동구 사회주의와의 체제경쟁에서 최종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튼튼한 밑바탕이었음 명심하자 2019-07-07 공희준